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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소송, 이겼는데 왜 점유권을 못 찾았을까?

빌딩 밸류업 투자의 절차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2025.04.28 · 배준형 ·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명도소송 승소, 그런데 점유는 되찾지 못하다

의뢰인은 논현동 소재 건물 1층을 임대했으나, 임차인이 지속적으로 임대료를 미납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기다려보았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결국 명도소송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법무사의 자문을 받아 직접 소송을 진행했고, 약 6개월 만에 임차인의 무대응으로 무변론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 상가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전대했고, 현재 이 제3자가 상가를 불법 점유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의뢰인은 승소 판결을 받고도 실질적인 점유권을 회복하지 못한 채, 다시 불법 점유자를 상대로 새로운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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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경제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에 실린 칼럼을 승인을 받아 옮긴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