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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15억’ 1년 만에 6억 빠졌다…강남 아파트에 무슨 일이

이슈체크 ’21억→15억’ 1년 만에 6억 빠졌다…강남 아파트에 무슨 일이 집값은 주춤한데 전세가 ‘들쑥날쑥’강남 전세시장 ‘양극화전세 하락 거래에도 집주인은 “호가 올려”고금리 탓 매매 수요 줄고 전세 수요 ↑ 최근 가격 상승세가 계속됐던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들이 흔들리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전세 시장에선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약과 신규 계약 사이 전셋값 차이가 5억원을 […]

2023.11.01 · 배준형 ·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크기는 지난 7월에도 재계약이 이뤄지며 전셋값이 2억원 이상 내렸었다”며 “집값이 오르는 것과 달리 전셋값은 오히려 주춤하고 있어 집주인 걱정이 컸는데, 지금은 집값도 내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주변 단지도 사정은 비슷하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전용 84㎡가 최근 18억원에 전세 재계약됐다. 2년 전 19억원에 계약됐던 곳으로 오히려 전세 보증금이 1억원 내렸다. 2년 전 21억원에 거래됐던 같은 크기 역시 최근 18억원에 재계약됐다. 2021년 21억원까지 전셋값이 형성됐던 단지지만, 최근에는 전셋값도 조정을 받는 상황이다.

대치아이파크 역시 전용 84㎡가 지난해 10월 17억원에 전세 거래되는 등 전셋값이 크게 올랐지만, 최근에는 13억원대에 전세 계약이 다수 이뤄지는 등 가격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남은 매물은 최근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15~16억원대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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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경제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에 실린 칼럼을 승인을 받아 옮긴 것이에요.